티스토리 뷰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가수 강원래가 '꼴등'이라는 표현을 써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비판했다가 사과했다.

강원래는 "아무도 저희 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습니다. 어제 이태원 모임에서 홍대, 강남역, 종로 등 여러분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서 제가 '방역 대책이 꼴등'이란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22일 친문을 향해 "혹시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저에게 쏟아달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가수 클론 출신 강원래 씨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친문)들에게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서다.

그는 "강원래씨는 제 지지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저를 만난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원래씨는 지난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문재인 정부의 방역지침을 "꼴등이다"고 말했다가 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혼쭐이 났다.

가수 클론 출신 강원래씨가 'K팝은 최고지만 방역은 꼴등' 발언으로 뭇매를 맞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강원래는 자영업자의 한 사람으로서 호소했을 뿐 제 지지자가 아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철수 대표는 마지막으로 "정부의 방역기준을 따르느라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보상책에 대해서는 여권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며 "이 문제는 여야가 한마음으로 나서서 해답을 찾고 자영업자분들께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드려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가수 강원래의 'K팝은 세계 최고지만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 발언에 대한 사과문 게재에 대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안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래 씨는 제가 이태원을 방문했을 때 자영업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충을 호소하기 위해 나왔던 것이지, 제 지지자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을 중단한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 씨가 "방역은 꼴등"이라는 표현으로 여권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으며 두 번 울고 있다.

강원래 씨는 22일 한경닷컴에 "지난해 월세와 인건비 등으로 인한 손실이 1억 8000만 원이며 현재는 가게를 내놓고 월세를 안 내고 있지만 결국 보증금에서 변제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3월 말 이후 손실액은 약 2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 중인 가수 클론 출신 강원래 씨가 '친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이른바 '좌표'를 찍혀 고개를 숙인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제 지지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저를 만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철수 대표는 "혹시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저에게 쏟아주시기 바란다"며 "오히려 현장의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현 정권 지지자분들의 현명한 대처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가수 강원래씨가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은 전세계 꼴등'이라고 말했다가 비난을 받자 "문재인 정권 지지자 분들이 정치적으로 공격할 일이 아니다"라고 22일 호소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일부 정권 지지자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강씨는 전날(21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되어 조금은 아쉽다"며 "대한민국 국민, 방역과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룹 클론 출신의 가수 강원래씨가 던진 '방역 꼴등' 발언이 친문 성향 지지자들의 반발과 함께 장애, 인성 등 도넘은 비하로 이어졌다.

이후 강씨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저에게 쏟아주시기 바란다"며 "현장의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현 정권 지지자분들의 현명한 대처일 것"이라며 강씨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강씨의 발언이 "정치적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수 클론 출신 강원래씨가 어제(21일) '친문 지지자'들에게 사과한 것을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22일) "제 지지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저를 만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래씨가 올린 사과문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썼습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도 "현장의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현 정권 지지자 분들의 현명한 대처일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소상공인의 고충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이라고 발언했다 비난에 휩싸인 가수 강원래가 21일 사과했습니다.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강원래는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서 "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며 "여기 빈 가게만 봐도 가슴이 미어진다"고 토로했다가 비난 세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열성 지지층을 향해 강원래씨가 아닌"저에게 쏟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가수 클론 출신의 강원래씨가 안 대표가 연 간담회에 참석해"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 여기 빈 가게만 봐도 가슴이 미어진다"고 토로하자, 친여 성향 네티즌들은 인신공격성 맹비난을 퍼부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