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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김하성(25 키움 히어로즈)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규모 계약을 할 수 있을까.

MLB.com은 11월 자유계약선수(FA) 상위 25인 중 김하성을 16위에 올려놨다.

현지 분위기를 감안하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을 받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TR)는 김하성이 최대 5년 4000만달러(한화 약 440억원)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분석 사이트 '팬그래프닷컴'도 최근 김하성이 미국 야구에 대한 경험만 있었다면 최대 1억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계약도 가능했다며 "김하성을 5000만달러(약 550억원) 미만으로 영입하는 건 대박 계약을 하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ESPN 인사이더이자 국내 야구 전문가인 대니얼 김의 말을 인용하며 "김하성은 팀을 결정했으며 메이저리그 보장을 놓고 해당 팀과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하성 측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을 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 측에게 계약 조건을 제시한 팀 중 하나라고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에 5년 이상 기간의 계약 조건을 정식 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인사이더이자 국내 야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니얼 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가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 5년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하성을 노리는 팀은 토론토 외에도 텍사스 등 수개 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성의 몸값은 5년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미국 매체들은 예상하고 있다.

위험이 크면 대가도 크다.

김하성을 보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시선, 위험 회피다.

이러한 시선은 마감이 임박한 김하성 계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하성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포스팅 마감이 임박한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언급되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주요 FA 선수들의 행선지를 예상하며 김하성에게 적합한 구단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를 언급했다.

MLB닷컴은 "텍사스는 당장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은 아니다. 이는 김하성과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오히려 기회의 무대가 될 수 있다"며 아시아 선수들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었던 구단의 과거 사례를 거론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계기로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년 전 류현진 4년 8000만 달러 영입이 제대로 효과를 봤다고 판단해 이번 겨울에도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인데, 공교롭게도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특급 선수들이 모두 토론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만약 토론토가 스가노와 김하성 동시 영입에 성공한다면, 류현진과 야마구치에 이어 4명의 한일 선수를 보유하게 된다.

알려질만큼 알려졌다.

KBO 리그 통산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 OPS 0.866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올 시즌 김하성은 타율 0.306, 30홈런, 109타점, 23도루, OPS 0.920으로 활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25 키움 히어로즈)은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이 김하성에게 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안했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안팎의 전망과 소문을 종합해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를 위한 최적의 행선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에서 15번째 선수로 김하성을 언급하며 텍사스와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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